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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마르크스 P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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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아트앤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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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강기간 : 60
  • 강의수 : 1
  • 이수점수 : 100
  • 마르크스는 1852년부터 1864년에 이르기까지 자기표현을 빌리면 “공적 무대로부터 서재로 물러났다.” 그런데 이렇게 묻고 싶다. 그는 서재로 물러난 것일까, 서재로 나아간 것일까. 서재는 혁명으로부터 물러난 공간인가, 혁명이 일어난 공간인가. 마르크스의 삶은 다시 한번 우리에게 익숙한 혁명가의 이미지를 정정하게 한다. 혁명적 사상가는 연구를 중단하고 혁명에 뛰어든 자가 아니라, 그 누구보다도 삶과 세계를 연구하기를 멈추지 않는 자이다. 마르크스는 혁명과 공부가 분리되지 않는 하나라고 하는 사실을 잘 보여주었다.